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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 KWON

 

Sculptor, Painter, Essayist

Born in Korea 1954, lives & works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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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 KWON

peintre & sculpteur 

        그의 작품은 그 어떤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다.
     두려움에 항상 경직이 되어있는 그의 사지, 움츠러든 그의 자신감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 주었다.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공간, 컴컴한 -수렁. 그는 그 구멍 안으로 떨어질때마다 그 진저리 나는 암흑에서 탈출 하기
위해  평생을 싸워야 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흙과 석고는 몸부림을 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몸부림을 그는, 어느날 화판위에 옮긴다. 10여년 연마한 조형과는 달리, 황무지 상태에서 회화를 시작했던 그는,  자신의 캔버스를 조각도로 바른다.    

 손톱과 칼이 그의 붓이 되었다.
    훗날 작가는 자신의 꿈, 희망, 사랑, 절망, 미움, 서러움, 분노, 그의 삶을 지탱해 
주었던 모든 사랑하는 것들의 이야기를 종이에다 옮겨적는다
   "흙, 그림, 글, 나는 내 작품 앞에서 절망 한다 그리고 그 절망 속에서 배운다.

   나는 내가 만든 것들 속에서 제일 많이 느끼고 배운다.

               그것들은 내 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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